- 굥, 한동훈은 술자리에서 본 적 없다.
- 문제의 통화 내용은 거짓말이었다.
- 더탐사 인터뷰 시 기자는 자신이 부동산 업자라고 했고, 불법취재다.
- 더탐사의 보도는 허위 사실 유포다.
- 김의겸 의원은 자신에게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의혹을 제기했으므로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여기까지 TV조선에서 보도한 첼리스트 녹취 내용 중 핵심적인 부분을 옮긴 것입니다.
이에 대한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추측과 판단은 다음과 같습니다.(이하의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 만약 술자리에서 굥, 한동훈 등을 보았다던 자신의 통화 내용이 거짓말이라면,
논란이 발생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자신의 거짓말에 있는 것이므로,
이를 사실이라 판단하고 의혹을 제기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말하긴 어려울 것이다.
-> 김의겸 의원 관련 발언은 첼리스트가 순전히 자신의 의사에 의해 발언한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 메신저에 대한 공격을 사주한 이들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청담동 게이트가 사실이라면 이는 탄핵감이다.
- 이런 중요한 문제를 공격하는 데 있어서, 한 사람의 발언, 더구나 그 자신이 공개를 동의하지 않은 녹취 내용을 가지고
의혹을 제기하고 그 의혹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 결과론이지만, 보다 철저하고 은밀하게 증거 자료를 수집한 후 의혹의 대상자가 전혀 발뺌할 수 없도록 공격을 펼쳤어야 했다.
- 첼리스트가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을 바꾸거나, 새로운 공익제보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청담동 게이트는 이렇게 묻히게 될 가능성이 높다.
'누군가가' 법무부 장관 취재를 위해 법무부 장관 자택의 초인종을 누른 행위를 주거 침입으로 고소하고,
'누군가가' 주거 침입 혐의를 근거로 전례 없는 언론사 압수 수색을 실시하고,
'누군가가'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할 소방공무원마저 언론사의 문을 따라고 압수 수색에 동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허탈하고 참담한 상황인데, 그래도 이겨 내려면 보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듯합니다.
하나의 언론사나 한 명의 국회의원으로는 역부족일 듯합니다.
너 절대로 정치하지마라고. 서로 이야기 한단 말이죠.
뭔가 약점 잡혔나 봐요. ㅠ.ㅠ
가능한 빠르게 덮고 다시 거론을 하지 못하게 어서 결론을 짓고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저는 이게 죽은 돌로 보이지 않습니다. 바둑을 좀 더 두는 시간동안 지켜봐야죠.
본인은 하루하루가 지옥일 것 같아요..
더이상 할수 있는게 없는걸까요...?
거짓은 가리면 가릴수록 더 커지는 법이죠
가만히 기다려봅시다
앞뒤가 맞지않는 상황,증거가 또 튀어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