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이 높으면 "나는 지지율을 더 끌어올리지 않아도 되 충분히 여유있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나는 꿇릴게 없는데?라며 여유넉넉한 자세로 외교협상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문재인 대통령때의 외교적 자세를 생각해보면 그런 느낌이었다는 생각이 들죠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미국 외교관들 대하던 자세같은것도 그런 생각을 들게 하고요
근데 20%대 지지율에 위치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외교는 그렇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미 지난 백신 외교 때도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지어주기로 하고, 칩4동맹건에 이르기까지 미국에
여러차례 직접 현지 공장을 지어주기로 한걸로 미국이 이제 더 아쉬울게 없어졌다는 모습이 되어버렸어요
미국이 원하는 일본과 화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정사정해가며 일본과 짧은 만남을 가지고
미국 대통령과도 48초라는 엄청나게 짧은 만남을 가지고 아무 소득없이 되돌아올 수 밖에 없었죠
안그래도 어려운 외교적 형국에 "이새끼, 바이든 쪽팔려서 어떻하나" 하는 구설수까지 낳으면서
미국 언론들이나 정치인들로부터 "너나 잘하세요 니 지지율에 니네 나라나 걱정하세요"이런 핀잔이나 듣게 되었죠
어려운 판국에 아마추어 대통령을 만나서 힘들게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