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까지 집먼지 진드기 알러지 때문에 미친듯이 고통을 받다가,
30대가 된 후, 아무 이유없이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상당히 완화가 되었었습니다.
그럼에도 간절기마다 알러지 반응이 살아나서,
미친듯한 재채기 때문에 고통을 받았고,
이번의 여름이 끝나가고 겨울을 향해가는 요즘에도
재채기를 달고 살고 있는 와중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집안에 굴러다니던 유통기한이 몇달 쯤 지난 홍삼팩을 보고,
홍삼이 몸에 좋다는데 혹시 알러지에 괜찮지 않을까 하고 한팩을 먹었는데,
이상하게 그날부터 재채기가 사라졌습니다.
간질간질한 느낌은 있지만, 재채기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런 효과가 순전히 홍상 때문인지,
아니면 이제 몸이 간절기에 적응했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 간절기 시작 타이밍에 본격적으로 홍삼을 먹어보고,
그 때 한번더 반응을 체크한 뒤 글을 한번 더 적어 보겠습니다.
홍삼을 먹는다 - 체온이 오른다 - 알러지가 줄어든다.
알러지가 많이 심하시면 위에분 처럼 항히스타민을 의사와 상담하면서 복용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항히스테민 때문인지 아닌 지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