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약 30개 이상의 iOS 기본 앱을 제공합니다. 기본 앱만 잘 사용해도 iOS 기기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금 더 나은 UX와 세부적인 기능을 원하면 서드파티 앱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각 기본앱별로 사용할 수 있는 서드파티 앱을 소개합니다. 필요에 따라 살펴보시고 선택해보세요.
미리 알림편입니다. GTD 및 To-Do 관련 앱을 소개합니다. 자신만의 습관을 형성하는데 좋은 Habit Tracker 앱 몇가지 추가했습니다. 이미지는 스크롤압박 때문에 Habit Tracker 부문만 적용했습니다.
Things 3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기반을 둔 Cultured Code에서 제작한 GTD 앱이다. 2007년 12월부터 첫 버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 가지 제품으로 승부하고 있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Cultured Code가 Things라는 하나의 제품을 가지고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 것만 봐도 충분히 믿고 쓸 수 있는 앱이다.
OmniFocus 3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옴니 그룹에서 제작한 GTD 앱이다. 90년대 초 컨설팅으로 시작한 옴니 그룹은 시대 변화에 맞춰 Mac OS와 iOS 앱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현재 OmniFocus 3를 비롯해 OmniOutliner, OmniGraffle, OmniPlan, OmniPresence 등을 제작한 생산성 앱 전문 회사로 성장중이다. Thigns 3보다 조금 더 세밀한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oodTask 3
국내 하하 인터랙티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GTD 앱이다. 일정 및 할일 관리 등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프리셋과 텍슽 조각으로 빠르게 할일을 추가할 수 있으며, 스마트 리스트로 특정 미리 알림을 활용할 수 있다.
Todoist
Doist에서 제작한 앱이다. 2007년 처음으로 런칭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폐쇄했지만, 아카이브한 한글 콘텐츠도 참고해볼 수 있는 블로그를 제공한다.
Doo
Ciarlo Software에서 제작한 GTD 앱이다. Doo는 일반 GTD와 달리 카드 형식의 UX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카드를 위로 스와이프하면 ‘완료’,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나중에 알림’과 같은 형식이다. 빠르고 편리하게 분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Do
2Do 앱 역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앱이다. 인디 앱 개발사 Beehive에서 제작한 앱으로 상당히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꾸준히 업데이트를 해오면서 최근에는 디자인이 한 층 더 깔끔해졌다. GTD를 제대로 활용해보고 싶다면, 2Do는 분명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피드백주신 PIATE님 감사합니다.)
Actions by Moleskine
몰스킨의 스케줄 앱 Timepage 만큼이나 GTD 앱 Action도 디자인이 눈에 띈다. 덕분에 그들만의 UX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S To-Do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한 앱이다. 오피스 365 통합을 기반한 앱으로 웹도 지원한다. 평소에 오피스 365를 사용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Habit Tracker
Habit Tracker 앱은 GTD 및 To-Do 앱과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조금더 구체적이고 집중적으로 자신만의 습관들을 만들어 지켜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Habit Tracker의 장점입니다.
일반적으로 Habit Tracker 앱들은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기 위해 시각적인 UX를 제공합니다. 이 때문에 별도의 설명보다는 직접 스크린샷과 GIF를 한 번 보시길 권하며, 무료 앱의 경우에는 직접 다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GoodTask3은 미리알림 대체 및 확장이라는 관점에서는 정말 최고죠. 저는 다른 앱으로 갈아타긴 했습니다만...
# ClienKi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