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겨울시즌 충동적으로 자전거를 지르고 나서
올해 본격적으로 한강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한강에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을 보니 대부분 옷이 통일되있더군요..
첨엔 별 관심없이 알리에서 쫄쫄이 세트로 장만하여 저렴하게 타고 다녔다가
한강 라이더분들을 보면서 점점 눈이 높아지네요..
그리고 라파 홈피를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만약 동호회에 나간다고 한다면 라파 한세트는 입어야 할것 같습니다....후..
이거 옷 몇벌 사다가 자전거 가격을 훌쩍 넘어가게 생겼네요..
라파, 파노말? 이런거 입으시는분들은 다들 부자십니까...ㄷㄷㄷ
가민 540을 큰돈 주고 질렀더니 후방 레이더가 또 눈에 보이고...
이거 그냥 끝도없는 개미지옥입니다...후.....
자전거 의류에 손 대기 시작하면 걷잡을수도없을거같은데
무섭네유...ㄷㄷ
겨울 할인까지 버티고
술 한 잔 안마시고 버티다가 사는거죠...
라파, 파노말 등은 너무 비싸더라구요.
카스텔리나 다른 브랜드도 직구로 많이 샀었는데 요즘은 환율도 안 좋고 무배 해주던 곳들이 다 없지거나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차라리 오프로 구매 하는게 저렴 할 때도 있습니다. 천호동 한번 둘러 보시는 것도 좋아요.
할인하면 살만해요
사고 싶은건 사야 하는데..살 형편은 안되고....우울해지니 자전거도 타기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