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던 대로 상당히 맛있는 잉글리시 비터입니다. 모난 데 없이 상쾌한 이스트 켄트 골딩과 캐러맬 혹은 토스트 같은 몰티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갈증을 살짝 느끼게 할 정도의 쌉쌀함 덕분에 한 모금씩 계속 마시게 됩니다.
요즘 밖에서 마시느라 집에서 마실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안주 좀 준비해봐야겠어요^^